메릴랜드 공립대학의 등록금이 당초 예정대로 현 수준에서 동결될 수 있게 됐다.
마틴 오말리 주지사는 9일 주립대학의 메릴랜드 학생 등록금을 올리지 않고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메릴랜드는 이로써 4년간 주립대 등록금이 인상되지 않는다.
오말리 지사는 “지난 1월 대학 등록급 동결을 전제로 한 예산안을 내놓고도 세금 징세 실적의 저조와 심화되는 재정 적자로 과연 동결이 가능할지 우려했다”고 털어놓고 “그러나 연방 경기부양 자금이 지원됨으로써 4년 연속 동결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메릴랜드는 경기부양 법안에 이해 지급되는 연방 자금 중 10억 달러의 교육 관련 지원금을 받게 된다.
오말리 지사는 주립대 학비 동결 외에 경기부양 자금으로 커뮤니티 칼리지 지원금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오말리 지사의 당초 예산안 상으로는 커뮤니티 칼리지 지원 예산은 예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었으나, 경기부양 자금이 지원되면서 향후 2년간 5% 정도를 더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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