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장로회(회장 김낙렬)와 아버지학교가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한인사회를 섬기기 위해 리더십 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연다.
이들은 지난 9일 저녁 7시 30분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침체된 한인사회를 위해 오는 3월 29일 오후 4시 30분 챌튼햄 장로교회에서 ‘필라델피아 동포 및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김낙렬 장로회 회장은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는 경제, 사회, 안전문제 등으로 수십 년 만에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놓고 기도를 시작하는 이유는 장로들과 평신도들이 힘을 모아 우리가 속해 있는 지역을 섬기기 위해서라고 기도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어 장로회와 아버지학교가 연합하게 되면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를 섬길 수 있는 귀중한 리더그룹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혼자가 아닌 같이 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 아버지학교와 이번 기도회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아버지학교의 이재관 집사도 장로회는 교회와 이 사회의 지도자격인 어른들의 모임인 만큼 교회 리더로서 역할을 감당해 나가는 단체라고 말한 뒤 평신도들의 모임인 아버지학교와 함께 기도를 통해 부흥을 이루면 장로회와 아버지학교가 같이 지역사회에 해야 할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필라델피아 동포 및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회’는 청소년 문제, 필라 동포사회 안전, 미국과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의 안정, 필라 지역 복음화, 아버지학교 발전, 필라 장로회 활성화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게 된다.
왼쪽부터 이재관(아버지학교), 김낙렬 장로회 회장, 허영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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