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영사관 19일까지 접수
▶ 애틀랜타 56명 마이애미 37명 배정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제 14기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추천 및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달 12일부터 시작된 신청 접수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평통 사무처 지침에 따라 해외 자문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를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지역의 평통 자문위원 수는 애틀랜타 56명, 마이애미 37명 등 총 93명이배정됐으며, 이는 현재 위원 수보다 각각 12명, 7명이 늘어난 것이다.
해외자문위원 선임 자격은 재외동포 대표로서 각 지역에서 민족의 통일의지를 대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사로 한정되며 후보자 추천은 통일, 경제, 교육, 종교, 문화예술, 인권, 환경 등 18개 직능분야로 구분해 추천하게 되며, 총영사관 관할 2개 협의회 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은 공관장을 위원장으로 한 추천위원회에서 협의하여 결정하게 된다.
평통은 14기 해외자문위원 위촉의 기본방침으로 각종 한인 네트워크간 연계성을 증진할 수 있는 핵심 인사 발굴 및 영입, 이념과 정치노선에 따른 동포사회의 분극화 현상을 지양하고, 소외된 인사를 포용하며, 2~4세 중심으로 변화하는 재외동포사회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과의 연대성을 강화하는 것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선임과정에서는 지난 13기까지 지속되어 오던 해외자기추천제를 폐지하고 5회 연임 위원 재위촉 제한을 폐지하는 등의 방침 변화가 있다. 하지만 기존 여성 30%, 40대 이하 30% 비율의 참여를 보장하는 지침은 유지됐다.
신청방법은 한인회 또는 한인단체의 장의 천거를 받아 후보자 카드 및 신원진술서를 작성하여 주 애틀랜타총영사관에 제출해야 하며, 기간 내에 우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총영사관 404-522-1611~3, 229 peachtree st #500 international tower Atlanta, GA, 30303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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