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뇌 교육이 공립학교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뉴욕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이유를 뇌 교육의 날 제정 배경으로 꼽았다.
그의 설명은 뇌 교육의 목적과 효과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뇌 교육은 개개인의 뇌 속에 담긴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새로운 교육기술이다.
뇌 기능의 정상적인 작동을 유도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인성개발까지 주도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누구나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이끌게 해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화합과 평화를 도모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뇌 교육이 미국 공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뇌 교육의 효과를 직접 체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미국에서만 이미 307개 초·중·고등학교와 시니어 센터가 뇌 교육을 도입했다.
미국 내 초·중·고교 교사 400여명을 포함, 전국적으로 1,200여명의 뇌 교육 교사가 양성돼 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뇌 교육도 활발해 뉴욕·뉴저지에서만 32개 센터가 운영 중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약 3,000여개 센터에 보급돼 있다.
뇌 교육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뇌 운영(브레인 매니지먼트)을 컨설팅 하는 뇌 운영 관리사 양성도 활발하다. 또한 오는 8월15일에는 뉴욕 맨해턴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세계 최초의 브레인 아트 페스티벌도 열린다. 브레인 아트는 이승헌 총장이 창조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뇌의 가치 를 재발견함으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킨다는 철학을 담았다.
국제뇌교육협회는 뉴욕시의 ‘뇌 교육의 날’ 제정을 기념해 오는 21일(토) 오후 2시 달라스 프레스톤과 벨트라인 교차로 소재, 텍사스 뇌교육센터 달라스(5920 Beltline Dr. #320, Dallas, TX 75254)에서 공개 강연회를 갖는다.
문의 972-687-0011 김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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