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6.25참전 무공수훈자 훈장 및 전사/순직자 유가족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전황이 긴박했고 훈장수여 여건이 제한돼 약식증서를 수여했고 이에 따라 1955년 3월부터 약식증서 소유자, 행안부 및 육본 상훈대장 등재자를 대상으로 훈장 찾아주기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또한 창군이후 1989년까지 입대 후 질병사망자를 병사로 처리해 왔는데 병사의 원인이 군복무와 인과관계가 성립되면 순직으로 처리키로 1989년 6월10일 국방부 전공사상자 처리훈령이 개정돼 전사 및 순직 재분류자 유가족 찾기 사업이 시작됐다. 1996년부터 1997년까지 4회에 걸쳐 병사자의 사망구분이 재심의돼 4만5,804명중 9,756명이 전사 및 순직으로 변경됐다. 1998년 이후부터 사망구분 변경자에 대한 유가족 찾기 사업이 전개돼오고 있다.
신청 및 확인은 인터넷 신청 www.army.mil.kr(우측 중앙 ‘업무참고’ 메뉴안 ‘무공훈장 찾기’ 클릭), 육군 무공훈장 찾기 (042) 550-7333, 유가족 찾기 (042) 550-7391~2, 해군 (042) 553-1212을 이용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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