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10여개 대학에 1,750만달러 지원
교과과정 포함도
가주 줄기세포 에이전시(CASCA)가 16일(월) SFSU를 비롯한 10여개 대학 연구소에 총 1,750만달러 연구비 지원을 승인하고 교육위원회가 고교과정에 줄기세포 교육 추가를 발표하는 등 가주지역 줄기세포 연구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번 대학연구비 지원결정은 오바마 대통령의 연구지원확대 발표 후 CASCA가 승인한 최초 사례로 11개 주립대학들이 각각 170만여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CASCA로부터 171만3,558달러를 지원받게 된 SFSU는 오는 8월부터 10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새로운 줄기세포연구 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며 초반 1년의 교육과정과 2년 연구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주 교육위원회에서는 최근 고교 과학과목에서 줄기세포 관련 교육 추가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리아 로메로 가주교육위원장은 부시 행정부의 제한 정책으로 현재 줄기세포 연구를 담당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바이오테크 산업체들과 교육계 지적을 받아들여 고교과정에 줄기세포 관련 교육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주 교육위원회는 현재 가주재생의학학회(California Institute of Regenerative Medicine)와 공동으로 줄기세포 관련 고교 교육과목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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