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코닌 연방상원의원(텍사스 주, 공화)이 미-멕시코 국경지대 보안 및 마약단속강화를 위해 버럭 오바마 대통령에게 군병력 투입을 건의, 이에대한 준비를 위해 국토안보부(DHS) 제넷 나폴리타노 장관을 텍사스 남부 멕시코 국경지대를 순시한다고 19일 존 코닌 연방상원의원이 밝혔다.
나폴리타노 장관 방문에는 지역국경순찰대요원(CBP), 연방수사국(FBI) 관계자, 연방총기알콜단속국(ATF) 관계요원, 법시행 관계자들이 함께 국경을 순시한다.
한편 미국 정부는 멕시코 국경지대에 대한 마약 단속 강화 준비 작업을 이번 주 내로 마칠 것이라고 미군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를 담당하는 미국 북부군 사령부의 진 레누어트 사령관은 17일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연방정부 여러 기관들로 구성된 대응팀이 멕시코 정부와 함께 마약 카르텔과 전쟁을 벌이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멕시코 접경지대에 인력을 추가 투입할 필요가 있다며 마약과의 전쟁에는 군을 포함해 다수의 사법기관이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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