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 내달 3~5일 자선음악회
▶ 시온감리교회 28일 ‘이 솔리스트’ 공연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 초청으로 28일부터 공연에 나서는 이 솔리스트 로마 찬양단 멤버들.
이태리 로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음악인들이 대거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펼친다.
먼저 교회협의회(회장 최병호)는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로마의 기독음악인 초청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병호 목사는 “이번 자선음악회 출연진들은 명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전원 기독교인들로 구성됐으며 교협의 요청에 기꺼이 무료로 출연하기로 수락했다”면서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인 헌금은 전액 불우한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협의 자선음악회 출연진은 소프라노 김재춘, 테너 신지한, 바리톤 강내우 등이며 피아노 반주에는 이기연이 나선다.
4월3일에는 성약장로교회, 4일에는 애틀랜타 한인교회 그리고 5일에는 베다니 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이태리 로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한인 음악인들이 애틀랜타 등지에서 공연에 나선다.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송희섭)의 초청으로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공연에 나서는 이 솔리스트 로마(I Solist Rome) 찬양단이 그 주인공.
이태리 로마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솔리스트 로마 찬양단은 현재 이태리 로마연합감리교회 소속 성악인들로 구성된 찬양단으로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솔리스트 로마 찬양단은 1994년 로마의 한 양로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이태리를 포함해 터키와 미국, 캐나다, 아프리카, 한국의 각 도시를 순회하며 200여 회 이상의 선교공연을 가졌고 총 8집에 이르는 찬양CD도 발간했다.
이번 애틀랜타 공연에서는 성가곡와 오페라, 한국가곡과 민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8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어거스타 한인감리교회, 31일에는 커밍한인연합교회 그리고 4월1일에는 새한장로교회에서 공연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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