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 학교 이사회가 예산절감을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동시험 중 일부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방안이 채택되면 연간 4만 2천불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험축소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는 시험은 ITBS(Iowa Test of Basic Skills)이다.
이 시험은 미 전역에서 유치원생부터 8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넓게 시행되는 학력평가 시험으로 결과는 학생들이 다음학년으로 진급 시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 되고 있다.
현재 조지아 주 정부에서는 4-7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시험에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마리에타 지역에서는 2학년부터 이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관해 마리에타 학교 이사회 데브라 피켓 부장은 “현재 불필요하게 많은 시험들이 시행되고 있다는 판단이 섰다”고 밝혀 시험 축소 가능성을 내비쳤다.
24일 열린 마리에타 학교 이사회는 이 밖에도 학교 직원 정리해고와 연봉 동결 등 삭감된 조지아주 및 지역 예산을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 됐다. 마리에타 학교 예산은 다음 분기에 4백만 달러 이상 축소될 예정이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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