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카버에 위치한 뉴 스쿨(The New School)에서 학생이 흉기로 학생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24일 오후 4시경 하교 길에 발생했으며 피해 학생은 인근 청소년 범죄예방 센터에 출석하고 있는 16세 학생으로 밝혀졌다고 애틀랜타 학교분과 대변인은 발표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카버 뉴 스쿨에 재학중인 18세 학생이 학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갑자기 덮친 두 명의 학생들로부터 구타를 당한 뒤 집으로 돌아와 칼을 가지고 되돌아가 자신을 구타 했던 가해 학생 중 한명인 16세 학생을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애틀랜타 경찰 대변인은 피해자는 인근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상처가 깊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 발생으로 인근 학교 주변지역 안전 및 범죄 예방에 비상이 걸려, 안전요원 강화 등 후속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애틀랜타 학교 분과 대변인은 발표했다. <김은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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