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공개 사과…사임은 거부
음주상태에서 I-5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뒤 정면충돌 사고를 일으킨 킹 카운티 세액 사정관이 현업에 복귀했다.
스캇 노블 사정관은 KING5-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한 후 “20년 동안 술에 쩔어 살았던 것을 반성하고 재활에 힘을 쏟고 있다” 고 말했다.
사퇴에 대한 질문에 노블 (58)은 “1992년 사정관 에 부임한 이후 음주 이력이 업무능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퇴진할 이유가 없다” 고 잘라 말했다.
노블은 지난 1월18일 법정 한도를 3배 가량 초월한 알코올 농도 0.22인 상태로 SUV를 몰다 I-5 아번 구간에서 갑자기 U-턴을 해 뒤따르던 SUV와 정면충돌, 자신은 물론 상대 차에 타고 있던 2명의 여성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
노블은 지난 주 있었던 인정심문에서 무죄를 주장했지만 검찰 기소내용 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징역 1년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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