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아이스랜드 수도 레이키아비크를 운항하는 항공노선이 신설된다. 시택공항은 26일 아이스랜드에어 항공사가 오는 7월22일부터 주4회 이 노선에 신규운항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스랜드에어의 취항 9일 후엔 SAS 항공이 지난 42년간 운항해온 시애틀-코펜하겐 노선을 폐쇄한다. 불황의 여파로 탑승객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8월부터는 서부지역에서 북유럽을 운항하는 항공노선이 시애틀-레이키야비크 간 하나뿐이다. 아이스랜드에어 측은 이 노선에 183석 규모의 보잉 757-200ER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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