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불법체류자 단속을 시행하고 있는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관내 매나세스의 작년 범죄 발생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나세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관내 범죄 발생 건수는 총 4,364건으로 2007년에 비해 6%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2004년보다는 17%나 감소한 것이며, 지난 10년래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강력 범죄 감소 추세가 뚜렷해 인구 1,000명 당 33건에 불과했다. 이 역시 10년래 최저치이다.
매나세스 경찰은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 외에도 범죄 예방을 위해 집중 순찰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범죄 유형별로는 폭력이 가장 많이 줄어 35%의 감소율을 보였다. 2008년에 일어난 정도가 심한 폭력 행위는 59건에 불과했다.
강도와 차량 절도도 각각 10%씩 줄었다.
그러나 강간은 19건이 발생, 36%가 늘었고, 단순 폭행도 10% 증가했다.
총 체포 건수도 크게 줄어 2,228건으로 23%의 감소세를 보였다.
매나세스에서는 범죄 외에도 자동차 사고나 교통법규 및 주차 위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교통위반 티켓 발급 건수는 5,441건으로 2% 줄었고, 주차위반도 6,799건으로 7% 감소했다.
교통사고도 지난 5년 동안 가장 적은 670건이 일어나는데 그쳤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단 1명이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