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서북미 연합회의 박태호 이사장과 김기현 총무이사가 제23대 총연 회장선거에 출마한 김병직 후보를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26일 포틀랜드를 방문했다. 시애틀 한인회장을 역임한 이들은 이날 김 후보의 선거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종합적인 상황설명을 듣고 깨끗한 선거 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김 후보의 선거공약에 공감을 표하고 “함께 힘을 모아 총연 개혁을 이루자”고 다짐했다. 재외동포 참정권 시대에 총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이들은 “서북미 연합회가 전국 6개 지역 연합회 가운데 가장 귀감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곽성국 연합회장의 능력과 리더십을 격찬했다.
미주총연 서북미연합회 이사진이 26일 회장선거에 출마한 오리건주 김병직 후보 선거본부를 방문, 지지를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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