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평통임원들이 이기택 수석부총재 강연회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미 동부지역을 찾아 통일 강연회를 갖게 된다.
민주 평통 필라델피아 협의회 김헌수 회장은 4월 1일 저녁 7시 삼원가든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수석부의장 초청 통일강연회가 오는 9일 저녁 6시30분 남부 뉴저지 비원 연회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김회장은 현재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등으로 안보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갖는 이 기택 수석부의장의 필라델피아 지역 통일 강연회는 시의적절하다고 본다며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기택 수석부의장의 첫 해외공식일정 강연회에 자문위원들은 13기 필라 평통의 마지막 중요한 행사임으로 많은 참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오영 필라 민주평통 고문은 야당총재를 지내고 대통령후보로까지 물망에 올랐던 거물 정치인인 이기택씨가 수석부의장을 맡게 된 것은 평통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것이라며 이번 강연회는 통일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보여진다고 말했다.이번 강연회는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세 지역에서 열리게 되며 강연회는 자문위원
및 미리 예약한 사람에 한해 참석이 가능함으로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김헌수 회장은 강연회는 6시 30분에 시작되며 식사 및 간담회는 강연회 이후에 있게 됨으로 시간 엄수를 당부했다.
7선 의원 출신인 이 부의장은 4·19세대의 대표적 정치인 중 한 명으로 신민당 부총재→통일민주당 부총재→민주당 부총재→한나라당 총재권한 대행→민주국민당 최고위원→새천년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이 부의장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를 지원한 바 있고 1995년 지방선거 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회의 창당에서 비롯된 소위 ‘꼬마 민주당’ 시절 노 전 대통령과 함께 하기도 했다. 이 부의장은 2007년 말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뒤 한나라당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았다.
이 수석 부의장은 이 대통령과 동향인 경북 포항 출생인데다 고려대 상대 선후배 사이기도 하다. 한편 이 수석부의장은 필라델피아와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수석부의장의 장남인 이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은 필라델피아의 드렉셀대 경영학 석사(MBA) 출신이며 5공 시절 필라델피아에서 거주하기도 해 필라델피아와는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이 수석부의장의 호를 딴 일민회가 필라델피아에서 결성되어 이 수석부의장을 후원하기도 했다. 참석문의:856-427-0555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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