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협, 12일 새벽6시 부활절 연합예배
▶ 천주교회 3차레 부활대축일 미사
애틀랜타 한인 크리스천들이 부활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는 부활절 예배를 드린다.
교회협의회가 계획하고 있는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는 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회를 묶는 연합 예배로 드려질 예정으로 12일 새벽6시 같은 시간에 서북부지역의 마리에타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신용철 목사)와 동북부지역인 스와니, 둘루스 지역의 새생명침례교회(문명길 목사) 그리고 중부지역 알파레타의 한빛교회(강순홍 목사) 총 3곳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날 열릴 새벽예배는 지역 가까운 교회들이 연합 찬양대를 만들어 연합찬양을 드릴 예정이며 예배 준비도 각 지역교회들이 합동 진행할 예정으로 애틀랜타 지역의 크리스천들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모두가 ‘한 몸’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 새벽예배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애틀랜타교회협의회 최병호 목사는 “애틀랜타 지역의 모든 크리스천들이 교회를 떠나 한마음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라며 “예수님의 고난을 돌아보는 사순절기간을 통해 희생과 헌신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을 본받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승리의 감격을 나누는 성스러운 절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통해 모인 헌금은 청소년 집회를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아이들이 곁에 오는 것을 막지 않았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교회뿐만이 아니라 애틀랜타 한인 가톨릭 신자들의 부활절 미사도 예정되어 있다.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는 5일 ‘주님수난 성지주일’을 시작으로 9일 세족식을 거행하는 성 목요일 8시 미사와 10일 성 금요일 8시 미사 그리고 12일 오전 8시반, 10시 반, 오후1시 3차례에 걸쳐 부활 대축일 미사를 드리게 된다.
<김은향 기자>
표>부활절 연합 예배
장소 시간 설교자
서북부지역 : 임마누엘연합감리교회(신용철 목사) 새벽 6시 김정호 목사
동북부지역 : 새생명침례교회(문명길 목사) 새벽 6시 최낙신 목사
중북부지역 : 한빛교회(강순흥 목사) 새벽 6시 정인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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