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두 번 변했다. ‘기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라는 목표 아래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가 창립된 게 1989년 3월. 20년간 분열 한 번, 다툼 한 번 없었다. 오히려 ‘복음과 행복, 사랑을 나누어 주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자는 성도들의 열정은 더욱 뜨거워졌다.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의 성도들은 교회를 지금까지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 오는 26일(일) 오후 5시 축하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돌아보면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는 김제이 목사의 리더십 아래 ‘지구촌’을 향한 교회로 성장했다. 이중 언어가 가능한 ‘빛과소금선교단’의 1세와 2세를 아우르는 사역, 이민자들을 위한 치유 사역, 필리핀 선교센터 등 아시아 선교 등으로 목회의 초점은 확대돼 왔고 앞으로 다른 지역도 하나씩 큰 틀에 엮이게 된다. 이러한 결실은 서로를 세워주고 협력하는 팀사역이 있어 가능했다.
김제이 목사는 “앞으로도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는 작게는 워싱턴, 나아가 미국과 전세계의 한인 이민 가정과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할 것”이라며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회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주일 모임은 주일학교(오전 9시30분), 대예배(오전 8시30분, 11시), 영어예배(오후 1시), 영어 주일학교(오후 3시)에 포힉 성전과 소성전에서 각각 갖고 있으며 월요중보기도반(오전 11시), 수요예배(오후 7시30분), 청년 성경공부(금 오후 5시30분), 청년찬양예배(금 오후 7시30분), 철야기도회(금 오후 8시), 토요 한글학교(오전 10시), 새벽기도회(화-토 오전 5시30분) 등의 주중 모임도 있다.
전화 (703)440-1009
주소 8616 Pohick Rd.
Springfield, VA 2215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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