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교통사고도 위험한 일인데 무려 두 번씩이나 교통사고를 겪은 사람이 있다면 너무도 안됐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첫 번째 교통사고로는 왼쪽 다리가 무릎 아래로 잘려져 나가고, 두 번째 교통사고로 불완전 사지마비 환자가 되었다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나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힘겨운 재활치료를 통해서 장애를 이겨내고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여 정상인들과 벌인 경기에서 잇달아 승리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절단 장애인으로 기록된 사람이 있다.
그는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엔 미국의 국가대표 라크로스(lacrosse)선수와 예일대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만능 스포츠맨이었다. 그런 그가 어느 날 두 번의 교통사로 불완전 사지마비와 절단 장애인이 되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그의 불굴의 정신이 귀감이 되어, 2005년 스포츠의 범위를 넘어선 기여를 한 스포츠맨에게 수여되는 ‘아서 애시 커리지상’을 수상했다.
이 사람이 바로 ‘피어스 오도넬(Pierce O’Donnel)’이다. 그는 그의 인생 경험에서 다른 것은 몰라도 두 가지 만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첫째는, 우리의 인생이 앞으로 어떤 모습일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둘째는,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면 항상 모든 일에 ‘오케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각자의 인생이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오늘 주어진 삶이 어떠하든 좋은 마음과 생각으로 받아들인다면 분명 우리의 앞길도 좋은 것들로 채워 질 것이다.
내 인생을 내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누가 내 인생을 밝게 볼 것인가? 어려워도 힘들어도 분명 그 가운데서도 얼마든지 희망의 빛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요즈음 같은 때일수록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을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바라 볼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마음에 따라서 얼마든지 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오늘 힘든 일이 있어도 좋은 마음과 좋은 생각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만큼 우리의 내일은 밝아진다.
그리고 이런 우리의 모습이 다른 이들의 마음에도 소망의 빛을 품게 한다. 나를 통해서 누군가의 마음이 밝아 질 수 있다면 그것처럼 기쁘고 즐거운 일이 어디 또 있겠는가?
내가 밝은 마음과 바른 생각을 가져야 상대방의 마음에도 밝은 마음과 바른 생각을 전할 수가 있다.
감사하게도 신은 우리 인간들에게 누구나 밝은 마음과 바른 생각을 거저 갖고 살게 하셨다. 그만큼 신은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나 다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내가 밝은 마음과 바른 생각을 갖고 살기만 한다면 말이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것은 신이 주신 행복은 누군가가 나를 행복하게 해줌으로서 누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상대방을 행복하게 함으로 더불어 누리는 행복이다.
우리 모두 이런 행복을 누리며 살았으면 한다. 나로 인해 상대방이 행복해지는 삶!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래서 성경은 신약의 황금률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황금과 같은 법칙>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대로, 너희가 다른 사람들에게 모두 해 주어라.”(쉬운성경 마태복음 7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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