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이베카
대회 기간동안 로어 맨하탄을 거대한 야외 축제판으로 만드는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이 22일 시작됐다. 영화 상영 이외에 길거리 페스티벌 및 야외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기 때문에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영상물을 사랑하는 애호가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 페스티벌 스트릿 페어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허버트 스트릿과 챔버 스트릿 사이 그리니치 스트릿에서 벌어진다. 거리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등장하고 영화 배우들이 깜짝 출연한다. 트라이베카 인근의 레스토랑들이 노천 식당을 운영해 전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 또한 인근 학교들이 주최하는 연 날리기, 페이스 페인팅, 라이브 뮤직 파티 등 아이들이 즐길만한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 고릴라 구하기 달리기 대회
야생동물보호 소사이어티가 매년 진행하는 ‘런 포 라이프’의 첫 번째 행사인 ‘런 포 세이브 고릴라 달리기 대회’가 (Run to Save Gorillas in 2009)’가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브롱스 팍에서 열린다. 브롱스 동물원과 공동으로 열리는 이 행사를 통해 5킬로미터 구간을 걷
거나 달리게 된다.

* 스타이븐센트 커뮤니티 페어
스타이븐센트 커뮤니티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거리 페어가 25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스타이븐센터 스퀘어팍에서 Stuyvesant Square Park (주소: 18th Street and 2nd Ave in Manhattan, 문의:212- 475-3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