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4년전 켄트에서도 DUI 뺑소니 사고로 물러나
경찰 음주측정 거부
뺑소니 전력으로 말썽을 빚었던 뷰리엔 시의 마이크 마틴 매니저가 또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체포됐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마틴은 지난 18일 밤 11시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차가 길옆으로 빗겨나면서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체포된 뒤 심한 술 냄새에 혀 꼬부라진 말로 “포도주 몇 잔과 맥주 두 잔을 마시고 귀가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마틴은 걷기와 호흡 측정을 모두 거부했는데, 워싱턴 주법은 이럴 경우 본인의 운전면허를 1년간 자동적으로 취소시키고 있다.
마틴은 켄트 시 운영국장이었던 2005년 10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여성 한 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로 체포됐었다. 그는 당시 뺑소니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25달러와 음주운전 예방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마틴은 이 사건으로 켄트 운영국장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2006년 11월 연봉 13만5,000달러의 뷰리엔 시 매니저로 다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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