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만 달러, 작년 동기 비해 적자폭은 줄어
승객 수화물에 요금 부과키로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알래스카 항공과 호라이즌 항공의 지주회사인 알래스카에어그룹은 올해 1/4분기에 7억4,24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나 1,92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매출액은 작년 동기의 8억3,950만 달러보다 9,710만 달러가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비용 절감 등으로 적자폭은 작년 3,730만 달러에서 1,810만 달러가 축소돼 적자이긴 하지만 영업 상황이 다소 개선됐다.
이 손실액은 주당 53센트에 달하며 당초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49센트보다 다소 늘어났다.
알래스카에어그룹은 “불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고객이 줄어들고 있어 영업손실이 계속되고 있다”며 “고객확보와 추가적인 비용절감으로 영업이익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조만간 대부분의 다른 항공사와 마찬가지로 알래스카와 호라이즌 항공 모두 짐칸에 부치는 수화물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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