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로 효과적인 치료”
　
　차 척추신경병원, 벨뷰와 페더럴웨이에 진료실 개원
　
　캘리포니아에서 진료활동을하던 한인 척추전문의가 시애틀지역에 첨단치료장비를 갖춘 오피스를 개원하고 한인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차 척추신경병원(원장 차인호)은 페더럴웨이와 벨뷰에 오피스를 두고 한인들에게 척추디스크 전문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생물학 전공 후 클리브랜드 척추대학원을 졸업한 차 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LA 병원에서 진료서비스를 했다.
　지난해 시애틀지역으로 올라와 페더럴웨이에 개원한 차 원장은 척추신경전문으로 오십견과 함께 교통사고나 스포츠관련 외상으로 인한 부상 치료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그는 “주내 유일의 첨단의료기기인 ‘Cox 디스크치료기’를 설치, 척추디스크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 원장은 요즘엔 “젊은 사람들도 허리디스크가 많은 편”이라며 벨뷰 오피스의 경우 PC를 많이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환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차 원장은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는 세탁소나 페인트 등의 직종은 오십견이 쉽게 온다며 이를 예방하려면 작업시작 전에 어깨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리를 다쳐 인대가 늘어난경우, 이틀간은 무조건 아이스팩을 사용해 부기를 빼고 나서 핫팩으로 통증을 차단하고 영양분을 공급해 다친 근육을 치료해야 한다고 차 원장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