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ㆍ1차진료 등 3개 부문에서 전국 1위
법대는 전국 30위…SU는‘법학문서’ 1위 기염
워싱턴대학(UW) 의과대학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다시 확인됐다.
교수진의 연구실적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전공별로 전국 순위를 발표하는 ‘US뉴스 & 월드리포트’는 22일 UW 의대를 가정의학ㆍ1차진료ㆍ농촌의학 등 3개 부문에서 전국 1위로 선정했다. UW 의대는 1차진료 분야의 경우 16년째 전국 1위를 고수해오고 있다.
UW의대는 또 AIDS, 여성건강 분야에서 4위, 노인과와 소아과에서 6위를 차지했고, 의대의 수준을 가늠하는 연구분야에서도 역시 6위를 기록했다.
법대의 경우 예일대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하버드ㆍ스탠포드ㆍ콜럼비아ㆍ뉴욕대가 2~5위를 차지한 가운데 UW 법대는 30위에 올랐다. 서북미 지역 대학가운데 시애틀대학(SU)과 오리건대(UofO)가 공동으로 전국 77위, 스포켄에 있는 곤자가 대학이 100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애틀대학은 ‘법학문서’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루이스 & 클라크 대학은 환경법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학분야에서 UW은 전국 27위에 랭크됐고, 경영학분야에서는 26위를 차지했다. 교육학분야에서는 오리건대가 종합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통했다. 교육학 분야에서 UW은 12위를 달성, 상대적으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과학 분야에는 UW이 인구사회학에서 8위, 아시안역사에서 10위, 심리학에서 13위, 사회학에서 17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대학의 종합순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UW의 경우 전국 20위권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