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엘킨스 팍의 포슬러스 테니스클럽(구 첼튼햄 라켓클럽)에서 열린 제29회 우정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 이한선-임폴 조가 챔피언조 1위를 차지했다.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일반조에서는 김병균-케빈, 에릭-자키 조가 각각 A조와 B조 1위에 올랐다.우정테니스클럽의 오병춘 회장은 “테니스는 다른 종목에 비해 선수끼리 부딪칠 염려가 적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고 미국에는 주위에 야간조명까지 설치된 테니스 코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테니스 예찬론을 폈다.
오 회장은 “테니스가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클럽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테니스를 즐기면서 1인당 회비가 고작 14달러밖에 안된다”며 “테니스를 처음 배우고
자 하는 동포들이 저렴한 레슨비로 지도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우정 테니스클럽의 회원 수는 40여 명이다. 다음은 대회 입상자 명단.▲챔피언조 △1위 이한선-임폴 △2위 이광우-박종명 △3위 오병춘-남정덕 ▲일반 A조 △1위 김병균-케빈 △2위 김정인-이영희 △3위 유정운-샤웨이 첸 ▲일반 B조 △1위 에릭-자키 △2위 데이빗-샘 △3위 임성근-성영진 문의 215-609-7858, 267-307-454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