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한인동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미국내 8개 한국 총영사관이 미 질병통제센터와 보건당국, 공항, 병원 등을 통해 인플루엔자A 감염 환자 현황을 검토한 결과, 한인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영사관이 운영 중인 비상대책반의 최병선 영사는 “인플루엔자A 감염사태와 관련된 미 정부기관과 병원 등은 물론 한인 단체들과 연계해 감염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으나 다행히 감염된 한국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영사는 “특히 미 최대 감염자 발생지인 뉴욕의 경우 지금까지 5명의 동포가 유사 증세를 호소했으나 병원 진단 결과, 인플루엔자 A 감염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뉴욕총영사관은 지난달 27일부터 비상대책반을 가동 중으로 한인 동포들은 물론 한국에서 온 여행객들에게 인플루엔자A 관련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A 감염 예방 대국민 행동 요령’을 한인 단체들에 전달했는가 하면 전화를 통한 상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마스크도 준비 중으로 필요시 배급한다는 계획이다. 문의:646-674-600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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