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선교단 ‘장애인돕기 골프대회’
▶ 28일 멜로즈 컨트리클럽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기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필라 밀알선교단(단장 이재철 목사)이 제 5회 장애인돕기 밀알 골프대회를 연다.
밀알선교단의 이재철 단장과 이철민 이사장, 이승학 간사 그리고 이번 대회진행을 총괄하게 될 이호성 프로는 6일 12시 한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밀알 골프대회를 오는 28일 멜로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재철 단장은 해마다 일송회에서 밀알선교단을 돕기 위해 개최하던 골프대회를 경제난 등으로 말미암아 일송회가 올해 개최를 포기함에 따라 밀알선교단이 후원골프대회를 직접 주관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이지만 장애인들이 더욱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철 단장은 지금까지도 많은 교회와 후원자들의 참여로 필라델피아 밀알이 장애인들을 섬기고 돌보는 데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일수록 장애인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많은 후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골프대회는 오후 12시 30분에 시작되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일반조는 100 달러, 여성조는 80달러이다.
시상은 메달리스트와 남자 A,B,C 각 조 1, 2, 3등과 여자 1, 2등에게 이루어지며 근접상과 장타상, 홀인원 등에 특별상을 수여한다.특히 홀인원의 경우 현금 3,000 달러를 상금으로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점심과 저녁을 제공한다.경기 후 시상식과 저녁은 멜로즈 컨트리클럽 건너편에 있는 챌튼햄 장로교회에서 있게 된다. 문의: 이호송:267-972-0395
한편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은 뉴저지 밀알선교단과 함께 오는 9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뉴저지 리버사이드 교회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큰잔치를 연다. 이날 큰잔치에는 치과, 내과, 정신과 전문의들이 상담을 펼치는 의료코너가 열리게 되며 각종 상담과 아트 테라피, 미용 등의 코너도 열려 장애인들에게 봉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장애올림픽과 코스놀이, 장애인 탤런트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게 된다. 필라델피아 밀알에서는 약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문범 기자>
밀알선교단이 제5회 밀알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왼쪽부터 이승학 간사, 이철민 이사장, 이재철 단장, 이호성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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