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 아카데미는 지난 7일 아씨플라자 맞은편에 있는 예일 아카데미 노스웨일스 분원(원장 존 온)에서 제1차 명문대 진학가이드 특별 세미나를 열고 체계적인 대학진학 가이드를 제시했다.
온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SAT 고득점에, 좋은 학교성적을 유지하고도 지망하는 대학입학에 실패하는 경우를 너무나 오랫동안 많이 봐 왔다.며 명문대 입학은 체계적 준비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필라 인근 지역 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어 강의(강사 테리 양 원장)와 영어 강의(강사 존 온 원장)로 나뉘어 열렸다.두 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좋은 대학이란 어떤 대학인가 △왜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학자금 무상융자혜택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가 △성공/실패 사례 소개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테리 양 원장은 “명문대 입학은 쉽지 않지만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다.며 지원자가 지망대학에서 원하는 조건의 학생이면 합격이고, 아니면 불합격이라고 정리한 뒤 학생이 얼마나 지망대학의 합격조건을 잘 파악해서 이에 맞게 준비를 철저히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테리 양 원장은 모든 명문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성적 이외에 입학지원서에 나타난 내용을 토대로 자기 대학이 필요로 하는 학생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며 좋은 GPA와 높은 SAT 성적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양 원장은 각 명문대학 별로 입학사정조건을 파악, 분석하고 그에 맞게 준비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많은 케이스 스터디와 통계자료, 최신 입시정보, 그리고 실제로 많은 입시지도 경험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테리 양 원장은 “9,10,11학년은 가능한 한 아너(Honor)나 AP 클래스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야 높은 GPA를 유지할 수 있고 학년석차와도 연결된다”며 “9학년 아너클래스 진입은 8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하고, 8학년 성적은 7,6,5학년 성적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명문대 준비는 5학년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 강사는 GPA(Grade Point Average)가 9~11학년 리포트 카드 성적을 기준으로 산출된 학년 평균점수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GPA의 중요성에 대해여러 차례 강조했다. 예일 아카데미의 제2차 대학 진학 세미나는 오는 14일(목) 오후 7시30분 체리힐 본원에서 열린다. 참가비 무료.문의 856-661-0010(체리힐 본원)주소 1212 Haddonfield Rd. Cherry Hill, NJ 0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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