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아시안 노인복지원(원장 최임자)은 지난 15일 블루벨 레스토랑 가야 연회장에서 제3회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운영기금 모금행사를 갖고 3만477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제임스 매튜 몽고메리카운티 커미셔너, 기조연설자로 나선 존 마이클 홀 펜주 노인국장, 케이트 하퍼 펜주 하원의원, 이영빈 박사 등 150명의 한미 양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자베스 허 CBS3 방송기자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 최임자 원장은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애쓰는 모든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노인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해 41명의 아시안 노인들에게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봉사는 많은 인력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앤 모리세이씨는 아메리헬스 머시 패밀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펜주 노인 복지를 위해 많은 활동과 지원을 해 온 공로로 최우수 리더상을 수상했다. 또 한인 차귀복씨와 중국계 유인첸씨에게는 친절봉사상이 각각 주어졌다. 2부 여흥 순서에는 박선영씨가 이끄는 새빛한국무용단과 필리핀 전통예술단의 공연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은 작년에도 같은 방식의 운영기금 모금 행사를 가져 3만5,000여 달러의 후원금을 거둔 바 있다.지난 2004년에 설립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 때문에 정부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시안계 노인을 위해 건강보조원 교육, 보조간호사 양성, 건강 세미나 개최, ACT 150 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현재까지 151명의 홈케어 건강보조원과 74명의 간호보조사(CNA)를 양성해왔다.문의: 215-572-1234
최임자(왼쪽 네번째) 원장을 비롯한 펜아시안노인복지원 관계자들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알마 제이콥 대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