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인근 지역 한미 커뮤니티의 교류를 위해 설립된 한미우호총연합회(회장 이준오)와 소수계 커뮤니티 연합체인 아시안연맹(설립자 박만서)이 25년째 거리청소와 블럭파티를 주관해 타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아시안연맹의 박만서 총재와 이준오 한미우호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회원들은 지난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리하이 애비뉴 & 4가에 있는 페어힐 스퀘어 팍 주변을 2시간 동안 청소작업을 하고 블록파티를 열었다.이날 거리청소에는 한미우호총연합회 회원뿐 아니라 이 지역 관할 26관구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들과 중국, 파키스탄, 인도계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여했다.이준오 한미우호총연합회 회장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워 담는 작업을 한 결과 모아진 쓰레기량이 컨트랙터백 50개나 됐다”며 “필라 시를 더 깨끗한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준오 회장은 “이번 거리청소 사업에는 중국계 커뮤니티가 레스토랑대표를 포함한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대거 참여한 데 반해 한인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아쉽다”며 “한인이 설립한 아시안연맹이 중국계 위주로 흘러가면서 한인 2세들이 가져야 할 한미우호 노력의 열매가 타 민족에게 빼앗기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박만서 총재가 에드워드 렌델 당시 필라시 검찰총장과 함께 29년 전 창립한 한미우호총연합회는 ▲거리청소(4월, 9월) ▲양로원 방문(5월) ▲치안국장 자문위원회(6월) ▲고아원 방문(12월) 등을 주요 사업으로 활동해왔다.
한미우호총연합회 소수계 커뮤니티 연합체인 아시안연맹이 리하이 애비뉴&4가에 있는 페어힐 스퀘어 팍 주변을 청소하고 블록 파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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