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티넥 소재 홀리네임 병원의 주민지원단체(Auxiliary)가 한인커뮤니티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60여명의 회원을 둔 이 단체는 패션쇼, 바자회, 기금모금 오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매년 약 2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 홀리네임 병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4일 홀리네임 병원에서 열린 홍보행사에는 뉴저지 여성사회 봉사센터(AWCA, 회장 윤미옥), 버겐카운티 한인연합학부모회(회장 권경) 등 한인 단체 관계자들을 포함, 2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지원단체의 활동과 성과, 계획 등이 소개됐다.
기니 디그리프 주민지원단체 회장은 “주민지원 단체는 홀리네임 병원과 커뮤니티가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왔다”며 “그간 우리가 사회로부터 받았던 혜택을 다시 사회로 환원한다는 취지하에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우리 단체에 많은 한인들이 회원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홀리네임 병원이 건립된 이래 지난 75년간 지원해온 주민지원단체는 매달 정기 모임을 열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기금마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홀리네임 병원을 지원하는 주민지원단체(Auxiliary)가 4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칵테일 리셉션에서 한인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주민지원단체의 활동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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