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팰팍.포트리 확대
FGS센터 통한 의료비 절감도 검토
잉글우드 병원이 뉴저지 한인커뮤니티와 유대를 강화해 나간다.
잉글우드 병원은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와 손잡고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를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한달전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논의 해왔으며 조만간 윤곽을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병원측은 현재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와 함께 잉글우드 소재 FGS 센터에서 두차례, 버겐카운티 한인 병원에서 한차례 등 매달 3차례씩 진행하고 있는 혈액 검사를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팍과 포트리로 확대, 한달에 4차례로 늘리는 방안과 FGS를 통해 잉글우드 병원을 이용할 경우 의료비를 절감하는 방안 역시 검토중이다.
또한 FGS의 KCC 유스 챔버 오케스트라에 오디토리엄을 개방, 오는 21일 7시 파더스 데이 기념 공연을 개최하는 등 한인 커뮤니티와의 공조 체제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팰팍 타운정부가 앰뷸런스국 운영권을 잉글우드 병원으로 넘기기로 결정, 팰팍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잉글우드 병원으로 이송됨에 따라 팰팍 한인 응급환자들을 맡게 된다.
제임스 로툰도 시장은 “6월안에 병원과 타운의 변호사가 만나 조건을 상세히 논의, 계약을 마무리짓게 될 것”이라며 “응급 수송 차량 2대에 대한 운영 및 구입비용이 상당하는 등 비용절감차원에서 이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타운정부에 따르면 현재 팰팍 앰뷸런스국 운영비용은 일년에 35만~40만달러에 달하지만 이번 계약으로 5만~10만달러로 70% 가량 줄어들게 될 전망이
다. 제이슨 김 팰팍 시의장은 “세금을 올리지 않기 위해 올들어 소방국, 경찰국 등 타운 기관이 10~20% 운영비 절감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 계약이 마무리되면 대규모 예산 절감효과를 올리게 될 것”이라며 “한인 3~4명을 포함한 40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 팰팍 앰뷸런스국 상주직원, 환자 수송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합의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의사와 정도에 따라 타 병원으로의 이송여부, 기존 인력의 거처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전망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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