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보건국이 “과다한 소금섭취는 건강의 적” 이라며 적당한 소금 섭취를 권고하고 나섰다. 보건국은 최근 ‘소금섭취를 줄여야 하는 이유’와 ‘각종 음식물에 적혀있는 소금함유량 확인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사진)를 발간, 소금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소금과다 섭취는 고혈압과 심장발작의 원인이 된다. 특히 가공 식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소금함유량(Sodium)을 확인해야 하는데 같은 식품이라도 회사가 다를 경우, 소금함유량이 다른 만큼 일일이 확인, 염도가 낮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성인남녀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은 소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미국 성인의 하루 소금섭취 권장량은 2,300mg 이지만 고혈압 환자 등 위험집단은 1,500mg 이상을 먹어서는 안된다. 보건당국은 미국인 소금 섭취의 80%가 가정에서 만든 음식이 아닌 포장음식이나 가공식품, 식당 음식 등을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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