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트 나일 기승 대비...퀸즈.SI.브롱스 지역
올 여름에도 뉴욕시 일원에 웨스트 나일 뇌염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시 보건국이 이번주부터 퀸즈와 스태튼 아일랜드, 브롱스 지역에서 첫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보건국은 오는 26일과 29일, 30일 오전 6시~오후 7시 퀸즈(플러싱, 더글라스턴, 오클랜드 가든스, 린든힐, 칼리지 포인트)와 스태튼 아일랜드(알링턴, 첼시, 올드플레이스, 블룸필드, 프레쉬킬스, 포트 모빌), 그리고 브롱스(펠렘 팍 노스) 지역 등에 헬리콥터를 동원, 모기유충약을 발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역작업은 늪지대와 비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플러싱의 경우 플러싱 강변을 따라 밴위윅 익스프레스웨이 북부지역, 윌렛츠 포인트 블러바드, 루즈벨트 애비뉴, 칼리지 포인트 블러바드 등에 모기약이 살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는 웨스트 나일 뇌염모기 예방작업의 일환으로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에 대한 벌금제도를 도입한다. 낫소카운티 보건당국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웅덩이를 그냥 방치할 경우 토지 소유주에게 최고 250달러의 벌금을 물도록 할 것이라 24일 밝혔다. 낫소카운티 모기서식지 신고전화:516-572-1166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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