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대한 한국전통문화 선보일 것
▶ 한국 최정상 공연단이 꾸미는 매머드급 공연
한국일보와 함께 ‘대한민국 예술 대공연’을 공동주최하는 한국무용협회 애틀랜타지부 박귀봉 회장이 공연포스터를 들고 공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2세와 현지 미국인에겐 흔치 않는 기회
5개도시 동시 준비작업과 비용마련에 어려움
7월 7일 귀넷시빅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예술 대공연’에 벌써부터 동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일보와 (사)한국무용협회 애틀랜타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예술 대공연은 국립창원대 정유용 무용단을 비롯해 사물놀이 조상훈씨 그리고 무형문화재인 임정란, 안정숙, 허성자 등 정상의 전통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이번 공연이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윤성호 전통의상연구소의 궁중의상 패션쇼. 역대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신하 등 당시 궁궐의 모든 의상을 선보이는 궁중의상 패션쇼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귀봉 한국무용협회 애틀랜타지부 회장을 29일 오후 본사에서 만나 봤다.
- 행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된 경위에 대해 말해달라
= 무엇보다 동포들에게 한국문화를 제대로 보여 주고 싶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되는 무용단과 패션쇼 관계인사, 사물놀이 출연진들은 한국에서도 정상의 기량을 갖춘 분들이다. 또 여러차례의 해외공연을 통해 국제적인 명성도 상당하다. 특히 이번 공연중 20여명이 한꺼번에 나와 북을 치는 장면은 웅대한 한국전통예술을, 그리고 궁중의상 패션쇼는 한국문화의 장엄함과 역사성을 동시에 보여주게 될 것이다.
- 이번 미주공연에 한국의 정상급 예술인 35명과 현지 모델 30여명이 함께 출연해 60~70여명이 무대에 오르는 매머드급 공연으로 알고 있다. 섭외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 출연 섭외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대부분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분들이라 공연 요청에 흔쾌히 응했고 어떤 분은 나보다 더 적극적이었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오히려 어려웠다. 한국쪽과 공연일정과 내용을 협의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고, 또 5개 도시 공연장의 무대상황을 일일히 점검해야 했다. 무엇보다 행사에 따른 비용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
-이번 공연에 대해 전망한다면…
=지난 2004년과 2008년 두차례에 걸쳐 한국전통공연을 한 적이 있다. 두번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 역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 올해 공연이 이루어지는 5개 도시중 애틀랜타를 제외한 2개 도시는 작년 공연을 치렀던 곳이다. 이들 두 도시 한인회에서는 작년 공연성공에 힘입어 먼저 공연유치를 제안해 왔을 정도다. 이번 공연은 특히 이민 1.5세 및 2세 자녀들에게 자랑스런 한국문화를 알게 해 이들의 정체성 확립에도 절대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흔치 않은 기회이니까 놓치지 않고 꼭 참석하길 많은 동포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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