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이 올들어 두 번째로 실시한 필라델피아 순회영사업무가 지난 27일 오전 11시부터 라이싱 선 소재 한인회관에서 열려 모두 400여 건 이상의 영사업무를 처리했다.
특히 이날 영사업무가 폭주해 마감시간인 4시를 훌쩍 넘겨 5시 30분경까지 업무를 진행했다. 김영희 영사 외에 6명의 영사관 직원들과 김기영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들이 동원된 이날 영사업무는 특별히 조세문제 담당자가 참석해 본국과의 조세업무에 관한 영사업무를 처리했다.
한편 올해 들어 이처럼 영사업무가 폭증한데 대해 영사관 관계자는 “여권이 전자여권으로 실행 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권발급이나 갱신 시 본인이 직접 오도록 바뀜으로 인해 업무가 늘어난 것 같다”며 “영사관 직원들이 동포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는 순회영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다림에 지친 한인들은 업무가 이처럼 많으면 순회영사업무를 더 늘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인회관에서 실시한 순회영사업무에서 영사관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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