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아반떼, 스포티지 각각 차급별 1위 차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발표한 ‘2009 가장 이상적인 차( Ideal Vehicle Awards)’에서 현대차 제네시스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기아차 스포티지가 각 차급별로 1위를 차지했다고 현대기아차가 30일 밝혔다.
총 23개 차급별로 진행된 평가에서 현대 제네시스는 준 럭셔리 부문에서, 아반떼는 소형차 부문에서, 기아 스포티지는 소형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SUV) 부문에서 각각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전체 23개 차급중 3개 차종이 1위로 이름을 올려, 포드(5개)에 이어 도요타(3개)와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승용차 부문의 11개 차급만 대상으로 할 경우 제네시스와 아반떼가 1위에 올라 렉서스 LS와 ES350을 명단에 올린 도요타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와 스포티지는 지난 5월 발표한 오토퍼시픽의 ‘2009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도 부문별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 회사가 실시하는 대표적인 두가지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토퍼시픽의 이번 자동차 평가는 2009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가운데 3만2천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구매 차량의 외관, 실내공간, 적재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해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본인 차량 구매가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점수화한 것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현대기아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오토퍼시픽은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산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매년 ‘자동차 만족도 조사(VSA)’,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IVA)’ 등을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그 평가결과는 완성차 업체들의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미국 자동차 운전자들의 신차 구매결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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