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K 웨이 정류장에서 70세 운전자 자동차 충돌
올 봄부터 시범운행 중인 사운드 트랜짓 경전철에 29일 3번째 사고가 발생했다.
경전철 운영국은 70세 운전자가 몰던 자동차가 마틴 루터 킹(MLK) 웨이 오델로 정거장에 진입하는 전철을 보지 못한 채 건널목을 건너다 경전철에 옆구리를 받혔다며 경전철이 서행해 운전자의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다고 발표했다.
응급구조대는 자동차 지붕을 톱으로 절단, 차 안의 운전자를 구조한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이번 사고는 오는 18일 정식 운행을 앞둔 시애틀-턱윌라 노선에서 발생한 세 번째 사고로 2건은 자동차, 1건은 보행자가 연루됐다.
경전철 운영국은 운전자나 보행자들이 도로 중앙을 달리는 경전철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라며 시애틀 경전철이 다른 도시와 비교하면 매우 안전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 한 곳인 MLK 웨이의 주요 사고원인이었던 중앙 비보호 좌회전 차선이 경전철 선로가 들어섬으로서 U턴 신호로 바뀌어 오히려 사고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진 것으로 운영국은 분석하고 있다.
운영국은 경전철의 지상노선 구간 속도가 35마일에 불과하고 신호등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빈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차단목을 설치하지 않았었다.
운영국은 또, 경전철과 연관된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미 노선 인근 각급 학교를 돌며 안전교육을 벌였기 때문에 심각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국은 경전철을 운행하는 다른 도시의 지난 10년간 자료를 분석, 시애틀에서 연간 29건의 경전철-자동차 충돌사고(보행자 연루 사고는 3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