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피해만 1,100만 달러
당국, “누전, 방화 등 모든 가능성 수사”
렌튼의 해링턴 스퀘어 아파트 신축 공사장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당국이 2일 현재까지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렌튼 소방국은 지난달 30일 저녁 8시경 발생한 화재로 완공단계의 107유닛 아파트 건물이 전소, 무려 1,100만 달러의 재산피해를 내는 등 렌튼 사상 최악의 화재로 기록됐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는 강풍을 타고 불꽃이 상공 50피트까지 치솟았으며 인근 12개 도시 소방국의 지원을 받아 가까스로 불길을 잡았다.
소방국과 경찰은 화재 당일 지붕공사를 한 인부들이 화염기를 사용했다는 제보에 따라 이들을 심문했지만 뚜렷한 증언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독립기념일을 앞둔 폭죽놀이를 원인으로 상정했지만 당일 인근에서 폭죽놀이를 목격했다는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누전과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렌튼 하이랜더 인근에 총 217유닛 쌍둥이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축 중인 DRK 개발은 화재원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전소된 건물 자리에 재공사를 벌일 예정이다.
DRK 개발의 리드 켈리 대표는 “충격적인 사고였지만 100유닛 짜리 건물에 불길이 옮겨 붙는 것을 막기위해 총력을 기울인 소방관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현장 교통을 정리하던 경관 한 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받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