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사진)이 공항 도착승객을 대상으로 한국어 서비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샌프란스시코 관광청은 공항 자원 봉사자들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를 공항 조사국에서 실시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지난해 북미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된 바 있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는 현재 200여명의 자원 봉사자가 있으며 이 중 40여명이 영어 외에 다른 언어를 할 수 있는데 한국어가 서비스가 가능한 12개국 언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들은 성수기 때 공항에 도착하는 국제선 승객에게 해당 언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입국장 입구 및 곳곳에서 출입국 카드 작성을 비롯해 출입구, 수화물 수취 장소 등을 안내하는 등 도착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공항 재킷을 착용하고 붉은색 배지를 달고 있으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한편 1955년부터 시행돼 온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미국 내에서 가장 광범위한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자원 봉사자의 연령대도 17세부터 91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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