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이 매우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립선암은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 10년 생존율이 100%로 아주 서서히 진행되는 온순한 형태가 대부분이지만 공격성이 매우 강한 것은 10년 생존율이 60~ 70%에 불과하다.
프레드 허친슨 암센터 암예방프로그램부실장 앨런 크리스털 박사는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음주량과 전립선암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독주 4잔에 해당하는 순수한 알코올 50g을 일주일에 5일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보다 덜 마시는 사람에 비해 공격성이 강한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은 전립선암 발생률에 차이가 없었다.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사람들 가운데는 맥주를 하루 6팩 마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약인 피나스테리드(상품명: 프로스카, 프로페시아)가 전혀 듣지 않는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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