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네임 병원, 내년 봄께 완공..버겐카운티 최초
홀리네임 병원이 뉴저지 버겐카운티 최초의 호스피스 전용 병동을 내년봄께 완공한다.
뉴저지 티넥 소재 홀리네임 병원은 22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 설명회를 열고 “‘빌라 메리 클레르’라고 명명된 홀리네임 병원의 호스피스 전용병동은 26에이커 규모로 새들리버의 수녀원 자리에 들어서게 되며 수영장, 커뮤니티 룸, 산책을 위한 녹지 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경희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 이사는 “한인들이 때때로 호스피스병동과 너싱홈을 구분하는데 혼란이 있는데 호스피스 병동은 죽음이 임박한 환자들이 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 너싱홈과 다른 점”이라며 “한인들에게 호스피스 병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침대대신 온돌방을 원하는 등 문화가 다른 한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제인 엘리스 홀리네임 마케팅&PR 담당 부사장과 병원관계자, 한인 등 40여명이 참석,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버겐카운티 일대 병원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희은 기자>
홀리네임 병원의 호스피스 전용 병동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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