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독감’ 새 백신 시험접종
국립보건연구원, 시애틀 포함 8개 도시서 임상실험
자원자 모집…효과 밝혀지면 어린이들에 확대 접종
속칭 ‘돼지독감(swine-flu)’으로 불리는 신종 플루(H1N1)의 새로운 백신을 시험접종할 전국의 8개 도시 가운데 시애틀이 포함돼 다음 달 자원자들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시애틀의 그룹헬스 조합은 국립보건연구소가 주도하는 신종 플루 백신의 임상실험을 위한 백신이 8월 첫 주 중 도착, 둘째 주부터 자원자들에게 접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 전문가들은 올봄 전 세계에 공포를 몰고 온 신종 플루가 올 겨울에 더 지독하고 감염율도 더 높아진 형태로 다시 유행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모든 사람이 이에 대한 면역이 없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 받는 것이 돼지독감에 걸리지 않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8개 도시의 시험접종을 통해 새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다 해도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에 일반 대중, 특히 감염위험이 높은 학령기 어린이 등에게 일제히 접종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룹헬스는 시애틀 지역의 시험접종을 위해 18세 이상의 건강한 자원자들을 모집한다며 관심 있는 사람들은 (206)287-2061이나 (866)883-6772로 전화해주기 바라고 있다. 선정된 자원자들은 다운타운에 있는 그룹헬스 연구보건소에 6주간 다섯 차례 찾아가 3주 간격으로 한번 씩 백신 접종을 받은 후 혈액에 생성된 항체 책정을 위해 채혈을 하게 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임상실험이 안전하고 효과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생후 6개월된 영아부터 17세 청소년까지 확대해 시험접종 할 예정이라고 그룹헬스 측은 밝혔다.
시애틀 외에 시험접종 장소로 지정된 도시는 볼티모어, 아이오와 시티, 세인트 루이스, 애틀랜타, 신시내티, 휴스턴 및 내시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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