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입양인 피오렌자씨 한국생모 찾아
▶ 홀트 통해 사연 공개...고향 목포 추정
(생모를) 만나지 못해도 좋으니 제 사연이 언론에 소개라도 되도록 도와주세요. 사진을 보시면 혹시...
미국 보스턴에 사는 입양인인 마이크 피오렌자(25) 씨가 입양기관인 한국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생모를 비롯한 혈육을 애타게 찾고 있다.
27일 홀트 관계자에 따르면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정보기술(IT)업체에 재직 중인 그는 최근 한국을 찾아 ‘엄마 찾기’에 나섰으나 아무런 소득 없이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와 협조를 요청해왔다.
피오렌자 씨는 지난 7월 홀트아동복지회가 주관한 `홈 랜드 모국방문’ 행사의 미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홀트 관계자는 그러나 피오렌자 씨가 출생 직후 버려진 관계로 친가족에 대한 자료가 하나도 없어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피오렌자 씨는 한국 체류 중 출생 및 입양 당시의 사진을 들고 고향으로 추정되는 목포의 고아원 등 사회 시설과 경찰서 등지를 돌아다니며 혈육에 대해 수소문을 했으나 좌절감만 맛본 채 쓸쓸히 귀국했다는 것.
피오렌자 씨는 출생 직후인 1984년 7월 1일 오후 5시께 전남 목포시 중앙동 3가 3번지 소재 김무량 씨 집 앞의 길거리에서 헌 치마에 싸인 채 신문 배달원에 의해 발견됐다.
그를 인계 받은 대의동 파출소의 기록으로는 온 몸에 태열기가 많다는 것 외에 이렇다 할 신체상의 특징이나 정보가 없는 형편이다.
그는 이후 대의동 파출소의 의뢰로 고아원인 목포공생원에 입소했다가 3개월만에 홀트로 옮겨져 해외입양 수속을 받고 같은 해 12월 미국의 양부모 품에 안겼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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