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분야 안정화 ↑
▶ 자동차 및 제조업 분야 침체 지속
국내 산업 경제에 양분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16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국내소비가 진작되면서 서비스 부분의 안정화 현상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상품 및 자원을 해외 수요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제조업 분야의 감소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계적 불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던 산업들의 회복세는 비교적 안정적인 반면, 직격탄을 맞은 자동차 산업 및 기타 제조업 분야의 회복세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것이 산업 전반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한편 금속채광산업과, 알루미늄 생산 및 자동사와 항공우주산업은 국내 경기 활동의 주가 되는 산업으로, 이들의 침체가 국내 경기 회복에 가장 큰 악영향을 끼쳤고, 일부 안정화를 찾아가는 산업들조차 주요 산업의 침체를 완충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라고 글로브앤메일이 밝혔다.
국내 제조업 경기는 2007년 미국의 불경기가 시작된 이래 27% 수축했으며, 국내 산업의 핵심 지역인 온타리오 및 퀘백주의 피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크라이슬러 자동차 회사의 파산 신청 이후 국내 자동차 선적량은 25.4% 줄었고, 자동차 부품 산업 역시 2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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