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전 필라해병전우회장이 필라 한인청과협회(회장 장권일)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에서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지난 26일 JC 멜로즈 컨트리클럽에서 박상익 제14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장과 김광범 미주평통 상임고문을 비롯한 50여 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골프대회에서 김영기 전 해병전우회장은 71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평석 전 필라해병전우회장과 최범식 전 재미해병전우회 총연회장이 각각 A와 C조에서 1위를 차지해 해병전우회 소속 참가자들이 한 수 우위의 기량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권일 필라 한인청과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골프대회 취지가 장학기금 마련인 만큼 경제 불황으로 어렵더라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익 제14기 민주평통 필라협의장은 “우리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행사가 더욱 많아지고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에는 직전회장인 박경섭 대회장과 장권일 현 회장이 맡았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메달리스트 김영기(71타) ▲A조 △1위 선평석 △2위 강대봉 △3위 배재철 ▲B조 △1위 이문수 △2위 케빈 리 △3위 정기락 ▲C조 △1위 최범식 △2위 정성도 △3위 윤순복 ▲장타상 임성택 ▲근접상 조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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