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우드병원, 8월16일 ‘테디베어응급실’ 행사
▶ 한인 어린이 참여 당부
“잉글우드 병원이 진행하는 병원놀이 ‘테디베어응급실’에 한인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하세요.”
28일 뉴저지 잉글우드 병원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마리아 마지오타(사진 오른쪽) 디렉터와 신시아 발렌티노씨는 오는 8월16일 오후 1~4시까지 열리는 ‘테디베어 응급실’ 행사를 홍보하며 “어린이들이 병원에서 인형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가지며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가족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한인 어린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테디베어 응급실은 잉글우드 병원이 매년 진행해오는 무료 이벤트로 어린이들은 자신의 인형과 장난감 등을 가지고 와서 인형의 상처나 아픈 곳에 반창고를 붙이는 기본적인 치료는 물론이고 엑스레이 사진 찍기, 상처 꿰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들 체험은 어린이들이 치료 또는 병문안차 병원을 방문했을 때 갖는 두려움을 없애주게 된다.
마지오타 디렉터와 발렌티노씨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지문과 사진을 담은 키드케어 포토 아이디는 물론 간식도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테디베어 응급실이 진행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올해는 9월17일 개원할 예정인 2층 건물인 새로운 응급의료센터 ‘캐플랜 파빌리언’에서 열림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병원과 응급실의 역할에 대해 알리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는 모든 연령층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이 요구되나 당일 행사 장에 와서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한편 잉글우드 병원은 9월9일 무료 전립선암 검사를 실시하며 산모들을 위한 출산준비 클래스를 운영중이다. 마지오타 디렉터는 “매달 무료 혈액 검사 등을 FGS 코리안커뮤니티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한인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 팍의 앰뷸런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듯이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 더 많은 행사와 아웃리치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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