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시가 폭염에 따른 건강주의보를 28일 발효했다.
그레고르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은 “시 보건관계 당국은 일기예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특히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과 폭염에 대한 피해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 분들 및 더위를 피하고 싶은 시민들은 냉방 시설이 잘 되어있는 도서관이나 커뮤니티센터 및 공원 시설을 적극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밴쿠버 시청 직원은 “커뮤니티센터 및 공원 수영장 시설의 이용시간을 늘렸다”며 “더위를 식히고 잠깐동안의 휴식을 즐기기 위해 BC주 내 공공 편의시설을 이용하라”고 말했다.
BC주 보건당국은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며 “아이들과 애완견을 차안에 남겨두지 말고, 주변에 혼자 살고 계시는 독거 노인들을 돌아봐 줄 것”을 당부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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