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온 · 건조한 날씨…진화작업 애로
▶ 소방국, “매일 산불신고 접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천둥번개로 인한 산불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고 CBC가 보도했다.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는 관계자들은 최근 천둥번개로 인해 수십 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쿠티니 지역에 발생한 천둥 번개로 1헥타르 규모의 작은 불이 발생했지만 캐치 크릭 동쪽 지역에 발생한 산불은 물 60 헥타르에 이르러 인근 주민 3가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캠룹스 소방센터 공보관으로 활동하는 제니 럭커씨는 일반적으로 스톰이 발생할 경우 동반되는 비로 인해 천둥 번개로 인한 산불일지라도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더디게 하는데 반해 요즘 발생하는 산불은 너무나 대지가 건조한 탓으로 천둥번개가 발생하면 큰 산불로 확산되고 있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럭커씨는 소방진화작업은 매우 바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매일 새로운 산불소식을 접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