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EI(고용보험) 신청률이 199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CBC가 통계청 자료를 인용 28일 보도했다.
5월 EI 수혜자는 77만8700건에 달하며 전달 대비 6만5600건이 늘어난 9.2%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 이후 EI 수혜율은 27만8300 늘어나 국내 전 지역 통틀어 55.6% 가파른 증가세를 띄었다고 전했다.
한편, EI 신청률이 제일 빠르게 급증한 곳은 알버타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론 BC주, 온타리오주, 사스카츄안주 및 마니토바주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알버타주의 EI 수혜율은 지난 5월 5만7000건에 달하며 16.8%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EI 신청률은 지난 3,4월 다소 하강상태를 보여왔지만, 5월에 EI 신청률 및 갱신 횟수가 5.2% 다시금 상승하며,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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