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반에 경기 회복의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30일 글로브앤메일이 보도했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CCB)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경제 반등세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기 불황 종결시 각 주정부가 떠 안아야 할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향 후 높은 세금과 서비스 시설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정부의 제반시설투자 확대와 주정부세 삭감으로 인해 각 주 정부 관계당국들은 올 한해 0.9% 경제 성장을 경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분석가들에 따르면 BC주는 27년 만에 처음으로 경제 수축을 경험했고, 회복 역시 더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 보드는 2010년 동계올림픽 및 세계 수요 회복세로 인해 BC주는 내년 한 해 3.4% 경제 성장을 경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바스코시아 은행의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국내 주택시장이 다시금 성장세를 띄면서, BC주의 주요 산업인 산림업의 회복세가 가시화되었다고 전했다. 반면, 서부캐나다의 중심 축을 이루는 천연 가스 산업은 여전히 소강상태라고 답했다.
컨퍼런스보드는 국내 전역의 경제 성장세는 더디지만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vancouver@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